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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드레싱 칼로리

by choealeum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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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채소를 먹는 다이어터들이 가장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샐러드 드레싱'입니다. 신선한 채소는 칼로리가 낮지만, 어떤 드레싱을 뿌리느냐에 따라 샐러드 한 그릇의 칼로리가 밥 한 공기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의 성공은 드레싱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다이어트 중에 반드시 피해야 할 고칼로리 드레싱의 종류와, 죄책감 없이 맛있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저칼로리 드레싱 추천, 그리고 간단한 홈메이드 레시피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다이어트의 적! 피해야 할 고칼로리 드레싱 순위

샐러드 드레싱은 주로 기름, 설탕, 마요네즈 등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칼로리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외식할 때 제공되는 드레싱은 양 조절이 어려워 더욱 위험합니다. 다음은 다이어트 중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고칼로리 드레싱입니다. (1회분 2큰술 기준)

  • 랜치 드레싱 (Ranch Dressing)
  • 마요네즈와 사워크림을 주재료로 만들어 가장 칼로리가 높은 드레싱 중 하나입니다. 고소하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지만,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회분 기준 약 120~150kcal, 지방은 13~16g에 달합니다.
  • 시저 드레싱 (Caesar Dressing)
  • 랜치 드레싱과 비슷하게 마요네즈, 치즈, 기름을 사용하며, 여기에 앤초비나 겨자가 첨가되어 풍미가 좋습니다. 하지만 칼로리와 포화지방 함량이 높습니다. 시중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회분 기준 100~130kcal 선입니다.
  •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 (타르타르, 사우전드 아일랜드)
  •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설탕과 기타 첨가물이 들어간 타르타르나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역시 지방 함량이 높아 칼로리 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샐러드에 들어가는 양이 많아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다이어트 중 추천하는 저칼로리 건강 드레싱

샐러드의 맛은 살리고 칼로리 부담은 줄이는 건강한 드레싱은 충분히 많습니다. 지방 함량이 낮거나, 건강한 지방을 사용한 드레싱을 선택하세요.

  • 발사믹 식초 & 올리브 오일 드레싱 (Vinaigrette)
  • 가장 기본적인 건강 드레싱입니다. 올리브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건강한 지방이며, 발사믹 식초는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오일 3: 식초 1 정도의 비율로 섞어 레몬즙, 후추 등을 살짝 첨가하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단, 올리브 오일도 결국 지방이므로 양 조절은 필수입니다.
  • 오리엔탈 드레싱 (Oriental Dressing)
  • 간장 베이스로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마요네즈나 크림을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가 낮습니다. 다만, 설탕이나 물엿이 많이 들어간 시판 제품은 피하고, 간장, 식초, 올리고당, 참기름 등을 소량만 섞어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요거트 드레싱 (Yogurt Dressing)
  • 마요네즈를 대신하여 플레인 요거트나 그릭 요거트를 베이스로 사용한 드레싱입니다.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무가당 요거트에 약간의 꿀이나 메이플 시럽, 레몬즙, 후추를 섞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샐러드

3. 샐러드 드레싱 칼로리를 줄이는 실전 꿀팁

어떤 드레싱을 선택하든, 먹는 방법만 바꿔도 칼로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 세 가지 팁을 활용해 보세요.

1. '찍어 먹기' 혹은 '버무려 먹기'

드레싱을 샐러드 위에 직접 부어 먹으면 채소 밑에 드레싱이 고여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됩니다. 드레싱을 작은 접시에 따로 덜어 채소를 살짝 찍어 먹거나, 샐러드에 드레싱을 소량만 넣고 가볍게 버무려 먹으면 섭취량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오일 대신 '레몬즙' 활용하기

신선한 레몬즙이나 라임즙은 드레싱의 산뜻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오일이나 소스 대신 레몬즙과 소량의 소금, 후추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닭가슴살이나 새우 등 단백질이 들어간 샐러드에 잘 어울립니다.

3. 시판 드레싱은 '라이트(Light)' 제품 선택 및 소량 사용

시판되는 드레싱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라이트' 또는 '저칼로리' 제품을 선택하세요. 이런 제품들은 설탕이나 지방 함량을 일반 제품보다 낮춘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라이트 제품이라도 많이 뿌리면 소용이 없으니, 1~2큰술 정도만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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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샐러드는 건강한 식단 관리의 기본이지만, 드레싱을 잘못 선택하면 노력했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고칼로리 드레싱은 피하고, 저칼로리 건강 드레싱을 현명하게 활용하여 샐러드를 맛있고 가볍게 즐기세요. 작은 습관 하나가 다이어트 성공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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